롯데케미칼이 878억원 규모의 EPS 생산을 중단하고 해당 설비를 재편한 뒤 ABS 생산 확대에 나선다.
EPS의 경우 원재료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최근 수요가 하락하였으며,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ABS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가전, IT제품에 투입되는 양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EPS 설비를 ABS에 맞게 재편하는게 어렵지 않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ABS 초점을 맞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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