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OS Styrolution(이네오스스티롤루션) - 삼성레진과 재생 생산 협력[출처] 플라스틱코리아
스타이레닉(styrenics) 부문 글로벌 리더인 ‘INEOS Styrolution(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한국 컴파운딩 기업 삼성레진(Samsung Resin)과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최대 70% 수준의 재생원료로 신생원료 수준의 고품질 ABS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INEOS Styrolution은 자사의 최신 재활용 기술에 삼성레진의 전기·전자폐기물 처리기술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아시아시장 전반에 걸쳐 양산 규모로 즉시 적용 가능하다.
이 협약은 삼성레진의 컴파운딩 생산능력과 INEOS Styrolution의 혁신적인 기술 및 전문성을 결합시켜 제품 고유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최고 수준의 재생 ABS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현재 Terluran(R) ECO GP-22 MR50 및 Terluran(R) ECO GP-22 MR70 두 종류의 재생 ABS 수지는 재활용 및 폐전기전자제품(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WEEE)을 각각 50% 및 70% 정도 재생 플라스틱 비율을 적용한 스탠더드 블랙으로 제공된다.
현재 두 제품 모두 드롭인(drop-in) 솔루션을 통해 상용화가 가능하며, 전기·전자 제품, 포장재, 장난감, 스포츠 및 레저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 INEOS Styrolution은 2019년부터 두 가지 제품을 유럽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동일 제품을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해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INEOS Styrolution은 관계자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가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삼성레진과 협력을 통해 업계 표준을 완벽히 충족시키고, 업계를 선도할 제품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재활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레진 홍영태 대표는 “INEOS Styrolution의 기술은 고품질의 재생 ABS 생산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동시에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고성능 폴리머를 제공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지원한다는 비전을 두 회사가 공유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INEOS Styrolution은 스티렌 모노머, 폴리스티렌, ABS 및 스타이레닉 전문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선도적 글로벌 스타이레닉 공급업체이다. 세계 최상급 생산시설 및 9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INEOS Styrolution은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최강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을 돕는 동시에, 스타이레닉 순환경제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INEOS Styrolution은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 건설, 의료, 포장, 완구/스포츠/레저 등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다양한 일상 제품에 응용할 수 있는 스타이레닉 솔루션을 제공한다.